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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서울투자기초반 완강 후 든 생각

by Good.PhD 2025. 3. 29.

일단 현재 상황 때문에 강의를 계속 들을 수는 없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음. 동시에 제대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음. 대학원에 다시 들어가게 된 기분이랄까.... 투자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볍게 생각해서 큰 돈을 함부로 시장에 집어 넣는 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다면, 절대 투자를 시작하면 안된다. 돈만 잃는다. 리스크에 대한 대비를 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강의와 독서라고 생각한다. 그 2가지를 월부에서 잘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음.

 

서울투자기초반이 다른 강의와 달랐던 점은 지역 분석에 대한 부분. 투자 지역을 예시로 어떻게 분석을 하면서 투자 범위를 좁혀 가는지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음. 강사님들도 계속 투자를 진행하면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생생한 리뷰를 듣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강사님들이 투자 의사 결정을 할 때 어떻게 사고하는지 그 과정을 다 보여주려고 노력을 많이 함. (그러다 보니 강의 시간도 길다... 돈 낸 것보다 더 배우니까 좋긴 한데, 강의 따라가는게 만만치 않음...) 그래서 실제로 지역 분석을 할 때 어떤 관점을 가지고 분석을 하는지, 지역 별로 다른 특색이 가격에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무슨 분석을 하는지 등등 여러가지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됨. 그렇지만 결국 내가 직접 해봐야 내것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배운 내용을 반복해보려고 한다. 

 

이제까지 강의에서 중간에 한번은 질의응답을 꼭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임장보고서 분석도 추가되어서 꽤 도움이 많이 되었음. (일하면서 듣느라 집중은 못했지만,,,, 다시 들을 수 있게 제공해주니 다시 보면서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한번 해볼 계획) 월부에서 강의를 2번 들을 수 있게 제공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처음 강의 들을 때는 잘 모르고 듣는데, 강의를 한번 다 들은 후에 다시 들으면, 나중에 배운 내용이 초반부 강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계속 2번씩 들어왔음. 

 

강의 마지막에는 항상 꾸준히 투자할 것을 강조한다. 수강생들 다들 힘들어하기 때문에 동기부여 내용이 꼭 들어가는 것 같다. 투자를 제대로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서민 갑부'를 보면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굉장한 노력을 통해 다들 큰 수익을 올린다. 투자를 시작하는 것도 마찬가지. 처음에는 많은 시간을 쏟아 부어야 한다. 몇년 꾸준히 한다면 체화가 될 것이고, 그러면 그때부터는 어렵지 않게 반복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외국어 배우는 과정이 생각났음. 처음에는 루틴을 만드는게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다양한 루틴을 가지고 있게 되었고, 그 루틴대로 행동하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꾸준히 외국어 실력을 올리고있음. 대학원때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웠고, 배울게 너무 많아서 허덕이면서 매일매일 버텼는데 어느 시점부터는 갑자기 공부할 양이 줄어들었고, 더 많은 시간을 연구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실험실에서 겪던 어려움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다.

투자를 잘 하기 위한 과정도 비슷할거라고 본다.  지금은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강의 내용 소화하기도 힘들고, 책도 봐야 하고, 임장 보고서도 만들어야 되고, 임장도 가야 하는 이 모든 과정이 너무 버겁다. 그리고 임장 갔어도 뭘 보는지도 모르면서 걷다가 오기도 한다. 하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결국에는 뭘 봐야 할지 알게 된다고 한다. 무엇을 하든 반복해서 하고 익숙해지면 점점 쉬워지는 것 같다. 보도 섀퍼는 책에서 '한 번의 수고로 몇번의 수익을 올리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어를 공부하는 한번의 수고는 나에게 엄청난 경쟁력이 되었다. 대학원 과정에서 연구하면서 배운 수고는 현재 나의 근로 수익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투자에 대해서 배우는 한번의 수고는 나의 노후와 가족을 지켜주는데 꼭 필요한 자산이 되어서 돌아올 것이다.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강조하는 것. 독강임투인 (독서, 강의, 임장, 투자, 인맥)

1) 독서를 꾸준히 하세요. 내 주변에는 부자가 없다. 그래서 내가 부자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서다. 특히 최근 강의에서는 투자 서적을 많이 추천했다. 하워드 막스, 워런 버핏, 찰리 멍거 같은 사람들의 서적이 강의에서 자주 언급되었고, 서울투자기초반 강의 중에는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을 읽었음. 강의 내용에 대한 복습도 되면서 강의에서 전달된 내용의 진짜 의미를 파악하는데도 굉장한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올해는 투자에 대한 책을 계속 읽어볼 계획이다. 아래는 투자에 대한 생각을 읽고 정리한 후기 :)

https://good-phd.tistory.com/98

 

투자란 무엇인가?

투자의 본질을 깔끔하게 정리한 책.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생각' 책을 읽으면서 월부 강의들에 대한 복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투자의 핵심 원칙을 깔끔하게 정리해줬고, 투자의

good-phd.tistory.com

2) 강의는 책 내용 뿐만 아니라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유료 강의를 듣는 것은 또한 나의 결심과도 연관이 있다. 큰 돈이 들어간 만큼 대충 흘려들을 수 없기 때문. 그래서 투자를 제대로 배우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무료 강의에서는 전달하기 어려운 디테일이 많이 소개되기도 한다. 그래서 재테크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꼭 유료 강의는 들어야 되는 것 같다. (로버트 기요사키도 강조했던 내용!)

3) 투자 하기 전에 최소 앞마당 6개는 만드세요. 임장을 다녀오고, 가격 조사까지 마쳐서 시세를 파악하고 있는 지역을 앞마당이라고 부른다. 6개는 만들라는 뜻은, 아파트의 저평가 여부는 비교를 통해 알 수 있으니, 충분히 비교할 수 있는 곳들을 파악한 후에 투자하라는 뜻이다. 그래서 강의 들으면서 내가 만들어야 될 앞마당 6군데를 정리할 수 있었다.

4) 자기계발하러 월부에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투자를 할 것. 최종 의사 결정을 내리고 시장에 돈을 넣어야 제대로 공부가 된다. 강의로만 배울 서 없는, 책에서도 배울 수 없는,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러니 배운대로 실천했으면 마지막에 투자까지 해야 한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도 투자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충분히 검토했다면 두렵더라도 실수를 저질러 보겠다는 결심으로 돈을 투자했다고 함.)

5) 함께 격려하면서 갈 수 있는 사람들. 투자는 위험해. 반대하는 사람이 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야 오래 갈 수 있다는 것. 특히 좋은 수익은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사람이 올리게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같이 할 수 있는 동료가 중요하다. 

 

아파트 투자에 대한 것들을 배웠지만, 여기서 배운 투자의 원칙은 주식 투자를 하든 다른 투자를 하든 어디에든 적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떤 투자를 하든, 그 자산에 대해서 정확한 지식을 갖기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투자 성향을 이해하고, 내가 투자하려는 자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고 있는 사람은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경제적으로 자립을 이루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했고, 올 한해 일단 배운대로 최선을 다해 해볼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