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대인의 상술 / 저자: 후지다 덴 (일본 맥도날드 설립) / 출판사: 지니의 서재
마쓰시타 손, 야나이 다다시 등 다양한 일본 기업인들이 종종 언급하는 기업가. 제목 그대로 실제 유대인에게 사업을 배웠다고 한다. 일본에 살던 유대인들과 거래하면서 긴자의 유대인으로 불린 후지다 덴. 실제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만 읽으라고 책에 써놨다. 유대인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들이 돈을 버는 법칙을 소개. 그대로만 따라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유대 역사 속에서 입증된 법칙이기 때문이다.
1. 78:22 법칙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보다 돈을 빌리는 사람이 더 적다.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이 78%이라면 돈을 빌리는 사람은 22%다. 전체 자산의 78%는 부자가 소유하고 있다.그러니 부자가 원하는 것을 판매해야 한다. 어디에나 적용되는 법칙. 후지다 덴은 이를 바탕으로 보석을 팔아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이는 부자를 동경하는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2. 암산의 생활화
유대인은 숫자 계산이 빠르다. 단순히 날씨가 덥다 춥다 하지 않고 정확한 온도로 이야기한다. 이렇게 일상에서 숫자를 가까이하고 살기 때문에 이해타산이 빠르다. 모든 것을 숫자를 토대로 생각하는 것. 지금 고용한 사람의 시급은 얼마인가? 월급을 근로시간으로 나누면 바로 나오긴 하지만 유대인에게 이러한 계산은 일상적인 일. 수익을 계산할 때도 세금을 제외한 이익을 수익으로 계산한다. 단순히 매출액의 증감만 보고 좋아하지 않는다.
3. 금고
유대인은 은행을 믿지 않는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본토에서 쫓겨나 계속 다른 나라를 전전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자신들의 부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까다로울 수 밖에 없는 듯. 전쟁이 일어나도 안전할 수 있는 금고에 재산을 보관하며, 은행을 믿지 않기 때문에 예금은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한다. 돈에 관해서는 같은 유대인도 믿지 않는다.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어렸을 때 부터 교육한다. 후지다 덴과 알고 지내던 유대인은 아이가 높은 곳에서 아빠에게 뛰어내리는 상황을 유도한다. 그리고 아이가 뛰어내리자 피해버린다. 그래서 아이를 울리는데, 아빠도 믿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돈 교육도 집에서 부터 시작한다. 집안 일별로 돈을 매겨놓고 해당 노동을 하면 돈을 받는 식이다. 지레 짐작으로 상대를 신용하는 일 따위는 없다. 넘겨 짚는 일 없이 모든 거래는 매번 첫 거래인 것처럼 임한다.
4. 여성 그리고 입
유대인의 상술은 여성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다. 돈을 여성들이 관리하고 소비처를 결정하기 때문. 그래서 여성을 상대로 장사를 해야 한다. 두번째는 입을 공략하는 것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의미하는데, 음식을 먹고나면 결국 소비가 되어 몇시간 후 다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살아있다면 누구나 소비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음식이다.
5. 외국어
유대인은 최소 2개 국어 이상은 기본으로 한다. 다른 언어로 생각하면 다른 시각으로 사업을 바라 볼 수 있다. 영어는 사업의 언어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없다.
6. 계약의 세부사항
유대인은 계약을 반드시 지킨다. 그래서 계약을 맺을 때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따져보며, 계약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서 모든 중요 사항을 메모하고 다닌다. 유대인에게 계약 사항의 세부적인 내용을 틀린다면 어마어마한 손해로 돌아오게 된다. 계약의 세부사항을 반드시 메모하고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유대교는 계약의 종교다. 구약성경은 신과 유대인간의 계약서다. 유대인은 신과 계약했기 때문에 계약을 철저하게 지킨다. 사람간의 계약에도 예외는 없다. 유대인이 다른 민족을 쉽게 신용하지 않는 이유는 계약을 안지키기 때문이다.
7. 풍부한 정보와 지식
유대인은 사업과 상관 없는 분야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지식은 사업에서 적절한 의사 결정을 할 때 중요한 핵심 정보가 된다. 모든 일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면서 불가능해보이는 협상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다.
8. 협상과 인내
유대인은 협상 자리에서 치열하게 다툰다. 이익의 0.1%도 따지고, 세세한 서식까지도 따진다. 누구 의견이 타당한지 계속 따지고 늘어진다. 그렇게 싸우고 나서 그 다음날 만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웃으면서 인사한다. 감정이 상한 상대는 협상에서 어느새 불리한 위치에 처해있다. 협상에서 끝까지 인내하면서 결국에는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만다.
9. 빠른 손절
유대인은 사업 계획을 3개월까지 세운다. 그리고 3개월 이후에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접는다. 사업과 사랑에 빠지는 일 따위는 없다. 사업은 돈을 위한 일일 뿐. 돈을 벌지 못한다면 바로 정리한다.
10. 모든 것이 돈벌이 수단이다.
계약서도 사고 판다. 국적으로도 돈을 번다. 유대인은 자신이 1초당 버는 돈까지도 계산한다. 그러니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는다. 그래서 불시에 찾아온 손님은 도둑 취급한다. 갑자기 나타나서 시간을 도둑질 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돈이기 때문에 미팅을 하는 경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다른 사람의 시간을 1초도 낭비하려고 하지 않는다.
11. 긴자의 유대인
후지다 덴은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납기를 지켜냈기 때문에 유대인에게 신용을 얻게 되었다. (이 내용에서는 정주영 회장님이 떠올랐음. 손해를 보더라도 어떻게해서든 공사를 마무리해서 신뢰를 쌓아갔었음)
후지다 덴이 사업을 하면서 대량 계약을 얻어냈다. 기쁨도 잠시. 상대방은 애초에 계약을 지킬 생각이 없었다. 대량 주문을 해놓고 마지막에 주문 취소를 넣어버렸다. 미국 기업이었던 상대방에게 당하지 않기 위해 후지다 덴은 케네디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낸다. 악의적 취소에 대한 부당함을 상세히 적어서 편지로 보낸 덕분에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이렇게 어려움을 어떻게는 해결해내는 모습으로 유대 상인들에게 재평가를 받게 됨.
12. 자신있는 물건은 할인해주지 않는다.
유대인은 절대 값을 깎아 주지 않는다. 자신이 취급하는 상품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이렇게 믿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은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에 이익이 크다. 유대인은 박리다매 같은 전략은 취급하지 않는다. 많이 팔았으면 많이 벌어야 한다.
13. 음식과 휴식
아무리 바빠도 음식은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이 유대인의 생각. 먹기 위해 일하는 것이다. 그래서 급하지 않게 천천히 만찬을 즐긴다. 그리고 식사할 때 피하는 주제가 있다. 전쟁, 종교, 업무. 이 세가지는 식사 시간의 분위기를 망치기 때문이다. 음식을 허겁지겁 먹는 것은 금기시 되는 일. 유대인은 주말에 철저하게 휴식한다. 안식일을 지킨 후에는 여유롭게 주말을 보낸다.
14. 끝없는 질문
유대인은 납득이 될 때까지 끝까지 질문을 한다. 이를 통해 적을 이해할 수 이기 때문. 국제 거래를 위해서 다른 나라에 대해 철저하게 공부하기도 한다. 다른 나라의 풍습과 관습을 비디오와 슬라이드에 담아서 가족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유대인들은 다른 나라에 대해서 폭넓은 지식을 얻게 된다.
15. 시간
돈을 벌려면 시간이 있어야 한다. 다들 바쁘다고 말하지만 사실 다들 시간이 있으니까 중요한 일을 처리하고 있는 것. 돈을 벌기 위한 시간이 없다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유대인들의 일본의 고정 환율제를 이용해서 돈을 대거로 벌었던 내용이 나온다. 유대인들은 돈을 버는 것에 있어서는 편견이 없다. 이념도 중요하지 않다. 돈은 돈일 뿐이다. 돈을 벌 수 있다면 다른 것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한 가지 사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유대인의 상술을 체득하고 있다는 것. 결국 부자가 되고 싶다면 유대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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