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 TOP 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두고 싸워라. 전쟁 뿐만 아니라 투자에서도 적용된다. 투자하기 전에 해야 할 것은? 투자 대상에 대한 이해. 투자 대상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어떤 투자를 하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제가 돈이 얼마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될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투자를 하며 안된다. 돈만 잃기 때문이다. 내 돈을 갖고 싶어서 안달 난 사람은 잔뜩있다. 그러니 먼저는 내가 투자 대상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교육을 받아야 올바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면 두려움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투자할 때 두려움에 빠져드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더 올라가면 어쩌지? (욕심)

2) 더 떨어지면 어쩌지? (손실 걱정)

3) 이 가격이 맞아? (현실 부정)

 

올라가면 올라간다고 못 사고, 떨어지면 떨어진다고 못 사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현재의 가격은 받아들일 수 없고,

그래서 투자가 안된다.

 

올라가면 어쩌지...? 비싸지는데...? 많이 올라갔으니까 떨어지는거 아냐..? 지금이라도 사야 되나?

떨어지면 어쩌지...? 어디까지 떨어지는거야? 안 사길 잘했어... 역시 투자는 위험해...

이게 이 가격이 맞는거야..? 너무 비싸니까 떨어질거야.. / 너무 싸니까 불안해...

 

투자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독서와 강의다.

투자를 하고 싶다면.. 먼저 충분한 독서를 해야한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잡히지 않는다. 내 안에 기준이 없다면? 주변 상황에 휘둘리게 마련이다. 휘둘리는 사람은 좋은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한다. 투자 성적이 안 좋을 수 밖에 없다.

 

먼저 독서를 시작해볼 것을 추천한다. 뭘 읽어야 될까? 인터넷에 추천도서 검색해보면 잔뜩 나온다. 마음에 드는 책 1~2권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책을 읽으면서 아래 3가지를 이해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면 일단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이 잡힌다. 나에게 정말 투자가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1)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2) 은행과 인플레이션

3)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향후에 발생하게 될 문제점

 

유튜브에도 영상이 많은데 왜 돈주고 강의를 듣나요??

나도 처음엔 잘 몰랐다. 유튜브만 봐도 배울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튜브 영상만 봐도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잡히지는 않았다. 당장 실천을 하려고해도 뭘 해야 될지 몰랐기 때문이다.

1) 투자로 성과를 낸 사람의 강의를 들어보면, 실제 해야될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준다.

2) 돈을 내고 강의를 들으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무료 영상은 가볍게 볼 수 있지만, 내 돈이 들어가면 내 태도도 달라진다. 

3)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언급하기 어려운 정보들도 있다. (강의에서 정확한 설명을 위해 특정 단지를 언급하기도 한다.)

 

월급쟁이 부자들 실전준비반 3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정리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조급해하는 것에 대한 주의도 많이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운전면허 필기시험 수준만큼도 준비하지 않고 투자하겠다고 뛰어든다. 그리고 잘못된걸 사고 나서 큰 손해를 본다. 그리고 그걸 수업료 지불했다고 생각한다... 유료 강의가 그런 수업료보다 훨씬 저렴하다. 그러니 먼저는 교육에 충분히 투자해야 한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1호기 투자?

첫투자를 하기 전에 부동산 100개를 분석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좋은 매물을 매수했다. 부동산 유료 강의를 들은 사람들이 5인 1조로 구성되어서 과제를 수행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포함된 조에서는 5명 중에 3명이 포기를 했다. 그리고 2명만이 100개 매물 분석을 끝까지 해낸다. 이 과정에서 로버트 기요사키는 투자금에 맞는 급매로 나온 매물을 만나게되고, 실제 방문해서 매물을 확인한 후에 투자를 한다. 투자금이 부족해서 한번에 2-3개 정도 밖에 매수하지 못했다고 한다.

 

나는 이 과정이 너무 궁금했다. 도대체 뭘 분석하는거지?

월부에서는 이렇게 부동산을 정리한 보고서를 임장보고서라고 한다. 임장에 가기 전에 지역에 있는 매물들을 정리하는 보고서다. 자음과 모음님 강의에서는 이 보고서를 정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줬는데, 이 강의를 듣고나서 로버트 기요사키가 어떻게 매물을 분석해서 정리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실제로 실전준비반 강의도 임장 보고서를 작성해보는 것이 과제로 나온다. 임장 보고서가 왜 중요한지와 더불어 무엇을 작성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서 좋았다. 그리고 한달 동안 되든 안되든 일단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어떤 내용을 조사해서 정리해야 하는지 경험해볼 수 있었다.

 

부자아빠 왈 "퇴근 후에 어떤 일을 하는지에 따라서 부가 결정된다." 

직장에서 못다한 일을 집에 가져와서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해야 되는 일을 퇴근 후에 꾸준히 하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다. 부자아빠는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려서부터 가장 노릇을 해야 했다. 남들처럼 일반적인 삶을 살 수 없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돈이 없을 때도 부동산을 계속 살펴봤다는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은 돈이 많이 들어서 투자를 못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은 돈이 생겨도 부동산을 살 수가 없다. 너무 큰돈이 왔다 갔다 하니 무서워서 거래를 못한다. 돈이 없을때부터 부동산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사람이 결국 좋은 매물을 만날 수 있다. 부동산을 계속 주시하고 있으면, 나에게 얼마의 금액이 필요한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목표금액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을 계속 보고 있는 사람이 부동산 가격의 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물의 가격이 비싼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캐쉬플로우라는 보드게임을 해보면 가장 먼저 자신의 목표 (이루고 싶은 꿈)을 설정한다. 그리고 직업이 결정된다. 수입이 좋은 직업도 있고, 안 좋은 직업도 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수입을 바탕으로 자산을 꾸준히 매수해야 한다. 직업이 좋든 나쁘든 좋은 투자를 이어가는 사람은 결국 경제적인 자유를 달성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수입이 많은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데 더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긴 하지만, 수입이 적은 사람도 얼마든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거래 카드(small deal / big deal)를 뽑아야 한다.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이 게임에 나온 거래 카드를 내가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과 동일하다. 이 과정을 통해 매물이 좋은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적절한 교육을 받고, 투자를 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준비 과정을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누구나 투자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 어색하니까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이 행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이 부자가 되어 간다는 것을 독서, 강의, 캐쉬플로우 게임에서 반복적으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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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만 열심히 하지 말고, 자산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것!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모두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