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청소차 한대로 해외까지 진출한 프랜차이즈 이야기

by Good.PhD 2025. 11. 13.

제목: 청소차를 타는 CEO, 저자: 브라이언 스쿠다모어, 번역: 김재선

 

청소차 한 대로 사업을 시작해서, 해외까지 사업을 확장시킨 과정을 볼 수 있는 책.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좋은 사업 방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1. 꿈을 시각화하기

처음에는 동네에서 쓰레기 수거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점점 사업을 확장해나가면서 미국 외 다른 국가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와틀스, 나폴레온 힐, 김승호 회장님 책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강조된다.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매일매일 입 밖으로 소리내어 말을 하고 목표를 매일 볼 수 있게 여기저기 붙여놓으라고 한다. 그러면 그 목표가 어느새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브라이언 스쿠다모어의 경우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가는 것이 목표였다. 그래서 영업 담당자를 고용하고, 회사 벽에 오프라 윈프리 쇼에 관한 내용을 크게 적어두었다. 처음에는 그냥 농담이라고 생각했던 직원들도 매일매일 목표를 보면서 목표를 당연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영업 담당자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오만가지 신박한 아이디어를 내놓았고, 결국에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게 된다. 문제는 녹화 약속이 통화가 이루어진 바로 다음날 잡혔다는 것. 하지만 모두가 한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방법을 만들어내서 오프라 윈프리 쇼에 성공적으로 출연하게 된다.

영업담당자가 정말 특이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도 특이한 홍보를 여러가지 진행했는데, 이 사람의 마지막은 실종으로 끝을 맺었다. 도뵤 여행을 떠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실종이 되었고, 대규모의 수색이 이루어졌지만 신발만 겨우 발견했다고 한다. (이것도 결국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되긴 했다. 역대급 수색 사건이어서... 목숨을 바친 영업이랄까?)

2. 조직 문화: 창업가 정신

처음에는 혼자서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지만 점점 사업이 커지면서 사람을 고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 창업자와 핏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고용되면서 오히려 회사가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창업자는 자신과 같은 창업자의 기질을 가진 사람을 원했던 것. 그래서 결국 모두 정리하고 자신과 핏이 맞는 사람으로 고용을 하면서 회사가 살아나게 된다. 서비스에 애정을 갖고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조직 문화에 잘 맞았던 것. (예시로,,, 고용한 사람 중에 회사 이름을 문신으로 새긴 사람들이 있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심지어 창업자도 그 정도까지 하지는 않았는데, 굳이 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고용한 것)

실제로 직원들이 열의에 불타올라서 나중에는 독립해서 창업한 사례도 많이 나왔다고 함.

3. 프랜차이즈화

회사의 성장세가 점점 둔화되면서 여러가지 고민이 생겼다. 나의 성장은 여기까지 인가... 어떻게 하면 기업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까... 창업자들의 모임에 가서 기업을 크게 성장시킨 사람들을 보며 열등감에 빠지기도 하고,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절망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날 조용한 곳에서 자신의 목표를 조용히 적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면서 회사의 성장도 변화하게 되었다. 큰 목표를 정해서 적었다. 숫자를 명확히 적어넣었다. 조용한 곳에서 목표를 외친 후에, 회사를 프랜차이즈화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문제가 생길 때면 직원들과 함께 동일한 장소에 돌아와서 서로 목표를 적고, 목표를 함께 외치는 일정을 갖기도 했다. 그렇게 차근차근 다른 국가로 진출하면서 회사의 규모를 키울 수 있었다. 이후에는 다른 영역에도 사업을 진출시키면서 기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브라이언 스쿠다모어의 친부는 그에게 그렇게 좋은 아버지가 아니었다. 어머니가 재혼한 후에 만난 사람이 진짜 부모 역할을 해주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의사였지만 정작 자신은 학교에서 적응도 잘 못하고, 성적도 좋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찾아내었고, 이를 기업으로 일궈내면서 크게 성공했다. 남들에게 좋은 길이 반드시 나에게 좋은 길은 아니다. 나에게는 나에게 맞는 길이 있다. 브라이언 스쿠다모어는 이를 빨리 깨닫고 실천에 옮기면서 성공을 찾아낸 것.

비슷하지만 다른 책

https://good-phd.tistory.com/166

 

트럭 장사에서 시작해 연매출 100억을 달성한 CEO 이야기

제목: 트럭 모는 CEO / 저자: 배성기 / 출판사: OCEO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미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져 장사를 시작한 배성기 대표님 이야기. 과일 장사를 했고, 꽤 장사도 잘 했

good-phd.tistory.com

트럭모는 CEO와 약간 대비되기도 했다. 트럭모는 CEO는 프랜차이즈화를 선택하지 않았고, 본인이 해오던 방식의 사업을 고수했다. 사업이 더 크게 성장하려면 그에 맞는 교육과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노력이 필요한데, 트럭모는 CEO도 성장에 대해서 좀 더 고민했다면 사업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지 않았을까?